독후감
독후감|'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고|소설추천|판타지소설추천
바이올렛 스튜디오
2024. 3. 9. 10:47
728x90
이번 주에는 친구에게 추천받은 책 중 하나였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읽었다.
솔직히 처음 읽었을 때는 조금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꿈을 소재로 하는 이야기이다보니 조금 동화같은 느낌도 있었다.
그런데 읽을 수록 점점 흥미로워졌다.
주인공 페니가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으로 면접을 보러 가게 되고,
달러구트와의 면접 끝에 합격하게 되어
꿈 백화점에서 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모두 꿈을 꾼다.
그런데 우리가 꾸는 꿈이 사실 우리 내면의 무의식이 아니라
사실은 꿈 백화점에서 꿈을 구매하고 있는 거였다면?
이러한 내용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이다.
나는 실제로 어떤 꿈을 꾸고 나서
꿈은 우리의 무의식의 발현이라는데
'내가 이런 걸 생각했다고?'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걸 이제 꿈 백화점에서 구매한 꿈을
우리가 꾸고 있다고 상상해본다면
꽤나 귀엽고 재밌게 느껴졌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흡입력이 상당해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이었다.
내용이 귀엽고 힐링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삶에 지쳐있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다.
특히 mbti가 _ n _ _이신 분들께도 추천!ㅎ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