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에세이3 독후감|괜찮아, 그 길 끝에 행복이 기다릴 거야|힐링 에세이|에세이 추천|희망을 주는 에세이 책 제목이 희망적이라과연 어떤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있을지 궁금해져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느낀 점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낸 책인데솔직히 처음에는 이 책에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게 과연 있을까? 걱정이 됐다. 그러다 깨달음을 주는 글들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글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인간은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고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을 건데,'인생'이라고 불리는 그 중간의 시간 동안 자기가 가지고 오지도 않고가져 가지도 않을 무언가를 놓고 싸움박질을 하는 것 같아. 처음에는 이 구절에 큰 동의를 했다. 그러다 다시 생각해봤을 때우리가 인생을 자각하고 있는 '그 중간의 시간'에서 잘 사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나의 인생을 잘 꾸려나가기 위해 경.. 2024. 8. 10. 독후감|'나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를 읽고|에세이 추천|사랑|사람|삶 제목이 예뻐서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책은 1부 사랑, 2부 사람, 3부 삶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나는 3부 삶에서 '실패는 사람의 특권이다'라는 내용의 마지막 말이 좋았다.멀리 봐, 별 거 아닐 거야. 실제로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면 그 때 당시에는 전전긍긍했던 일이지금에 와서 보면 뭘 그렇게까지 했나 싶은 일들이 참 많다. 만약 지금 하는 일이 잘 되지 않는다 해도이건 나중에 잘 되기 위한 내 삶의 작은 과정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어떤 일을 하든 모든 일에선 얻는 게 있다.그것이 좋은 일이든 좋지 않았던 일에서든지금까지를 보면 항상 무엇이든 얻는 게 있었다. 그래서 우리의 짧은 인생 무엇이든 도전해보자.그게 잘 되든 잘 되지 않든 일단 해보자.끝이 어떻든 무조건 얻는 게 있다.. 2024. 6. 5. 독후감|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를 읽고 예전부터 제목은 알고 있었지만 읽어보지 않았던 책이 있었다. 그러다 문득 떠올라 책의 내용이 궁금해져서 읽게 되었다. 그런데 빌리고 나서 보니 '2'였다..ㅎ (바보~) 이 책에 대한 나의 생각은 솔직히 책의 내용이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나는 이성적인 편인데 이상하게도 부정적인 것을 흡수하는 경향(부정적인 이야기에 감정 이입하게 됨)이 있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썩 좋아하지 않는다. 이 책을 빌렸을 때는 내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사실 책 제목만 보고 기대한 내용은 약간의 부정적인 요소는 있지만 이를 재치있으면서 긍정적인 요소들로 풀어나는 내용을 기대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그보다는 작가의 다소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열되어서 개인적으로는 나와 맞지 않았다. 그래도 후반부에는 나름 긍정적으로.. 2024. 2.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