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가진 돈은 몽땅 써라'를 읽고(feat. 역행자)|책추천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기존 사회의 고정관념을 깨는 생각과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느끼게 한다.

"미래를 위해 저축해야 한다.", "대출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미래를 위해 보험을 들어야 한다."

등등 우리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깨부시는 말을 계속해서 전달한다.

현재를 위해 살아야 한다.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기에 시간을 쓰기보다 돈을 써라.

 

"저축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갖고 싶은 것에는 아끼지 말고 돈을 쓰자."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좋은 정보를 얻거나 빠르게 써볼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남에게 잘 기대는 능력도 필수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일은 최대한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해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 책에서는 다른 사람에게 맡겨도 지장이 없는 일은 주저하지 말고 맡기라고 말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도움을 청하고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하라고 한다.

정말 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모든 일을 끌어안아서 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것은 잘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내가 잘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또 다른 도움을 주는 식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살아가면 세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당연한 것을 책을 읽으면서 뼛속 깊이 새길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에는 '역행자'라는 책에 나온 역행자 7단계에서

'자의식 해체'와 '유전자 오작동 극복'에 도움되는 내용이 많다고 생각했다.

 

"돈은 소중하다. 그러나 쓰지 않으면 족쇄에 불과하다. 돈을 당장 내일도 알 수 없는 미래에 묵혀두지 말고 살아 숨쉬는 현재에 써라.

목표를 위해 쓰지 말고 목표를 없애 무엇에도 속박당하지 않는 자유를 누려라! 가진 돈은 몽땅 써서 하고 싶은 걸 하라!"

 

"통장 잔고는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잃고 있는 수많은 기회의 총액일 뿐이다."

 

"사람은 죽을 때 저지른 일보다 시작도 해보지 않은 일을 더 크게 후회한다고 한다.

돈도 마찬가지이다. 자신 있게 말한다.

쓴 후회보다 쓰지 않은 후회가 더 클 것이다.

주저 말고 하고 싶은 일에, 갖고 싶은 것에, 먹고 싶은 음식에 돈을 써라.

여러분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에 파묻혀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나는 지금까지 돈을 저축하기 위해 힘써왔다.

어떤 것에 돈을 쓰기 전에 이것이 꼭 필요한 것인지, 아깝지 않을 것인지 생각하면서 돈을 썼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서 돈을 무작정 저축하는 것이 옳은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성장을 위해서는 돈을 사용해서 성장의 기회를 얻어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앞으로는 돈을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용하는데에는 아끼지 않아야 겠다고 마음 먹게 되었다.